입면도를 위한 에스키스 #001 바람의목회 2011. 6. 5. 12:26 #001 _ 꽃 같았던 당신 꽃에 관한한 나는 그에게 할 말이 많지 않다 꽃은 내게 언제나 경이와 존경의 대상이므로, 꽃 같았던 한 때의 당신을 버리고 나는 무엇을 얻었을까. ********************* 언제나 처음은 두렵다 나는 생각보다 많이 노출되어 있고, 그런 나를 바라보는 나는 더없이 답답하다 숨어서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사진이나 시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삶이든 탕진이든 함께 갈 수밖에 없다 이젠,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サバ 저작자표시 '입면도를 위한 에스키스' Related Articles #005 #004 #003 #00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