뿌리내리는 아버지 #022 바람의목회 2011. 6. 16. 15:19 #022 _ 여기는 그림자 속 _ 허수경 아마도 내가 당신을 잊어버린 것 같다, 그렇지 않고야 이렇게 잠 속에 든 당신 옆에 내가 누워 있겠는가, 이제 당신을 나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. (후략) 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 아름다운 문장이다. 시를 어떻게 쓰는지 잊어가고 있다. 나를 잊어가고 있다. 나도 당신이 되어 가는가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サバ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뿌리내리는 아버지' Related Articles #067_[이은규]점등(點燈) #065_[조동범]붉은 뱀과 숲과 우물의 저녁 #042_[이성렬] 여행지에서 얻은 몇 개의 단서 #028